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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암 클리닉

부인암 클리닉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 Q 자궁근종의 원인

    자궁근종의 원인이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아직 없습니다. 여러 추정이 있을 뿐인데 먼저 유전적인 것을 알아본다면, 자궁근종이 흑인이나 유색인종에 더 많으며 진료를 해보면 자매나 모녀들이 같이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언급 되는 것이 호르몬에 의한 것인데 특히 여성호르몬에 많이 의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자궁근종은 난소의 기능이 왕성할 때 잘 자라지만 초경 이전이나 폐경기 이후에는 발생이 드물며 특히 폐경기 이후엔 근종의 크기가 감소하는데 난포 호르몬이 포함된 피임약의 경우 근종이 커지는 것이 그 증거가 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식연령층의 모든 여성이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일부 여성에서만 근종이 발생하는 점 등에 의해 여성호르몬이 근종 발생의 단일 인자로는 보이지 않으며 근벽의 미성숙한 근세포가 여성호르몬의 자극이 지속될 때 근종으로 발육된다는 것을 주장하는 설도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증상

    자궁근종은 꼭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암검진때나, 종합검진등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상증상은 약 20~50%정도에서 발현된다고 보면 되는데, 여러 임상증상을 알아보면 먼저 배아래 부분에서 주먹만한 이물이 촉지 되는데 아주 커져서야 알아차리고 병원에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상 질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월경기간이 길어진다든지, 월경양이 많아진다든지, 월경기간이 아닌데 질출혈이 있다든지, 그런 경우에는 자궁에 근종이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므로 꼭 초음파를 해봐야 합니다. 또한 아랫배의 통증이나, 월경통, 골반통 등이 보일 수 있습니다. 2차적 증상으로는 빈혈이 오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호흡곤란, 현기증, 피로감을 자주 느끼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수술을 통해 근종을 제거함으로써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이 커지면 주위조직의 압박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방광을 압박하면 조금만 소변이 차도 소변을 누고 싶고 심하면 배뇨곤란 까지도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직장을 압박하면 변비와 배변통이 오기도 하며 또한 소화의 장애가 생기기도 합니다.

    자궁근종의 치료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수술임을 이루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환자들은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를 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중에는 이것을 악이용해 검증이 안 된 약으로 환자들을 현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실제 외래에서 환자를 진료할 때 보면 검증이 안 된 방법 사용 후 근종을 키워서 오는 경우가 많으며 그분들의 대다수는 근종제거의 적절한 수술시기를 놓친 상태입니다. 자궁근종은 검진 상 증상이 없고 크기가 작은 경우는 수술을 할 필요가 없으며 3~6개월마다 정기검진으로 근종의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또한 폐경기 후에는 자궁의 크기가 감소되는 경우가 많아 폐경기 직전의 근종은 주기적으로 관찰을 하게 되는데 급작스런 근종의 성장이 있는 경우는 자궁근종의 육종성 변화나 변성이 의심되므로 수술 치료를 해야 합니다. 수술 전에는 호르몬 요법을 일시적으로 시행하기도 하는데 이는 수술을 준비하기 위한 첫 처치로 수술 전에 근종의 크기를 줄여서 수술 중 출혈량을 줄일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자궁근종 제거술

    자궁근종 제거술을 근종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수술방법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자궁근종 제거의 경우에는 자궁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원칙적 치료방법이나 생식능력을 유지해야 할 젊은 여성들의 경우, 아기를 원하는 여성의 경우, 자궁을 꼭 유지하기 원하는 여성 등 요즘의 대부분의 경우에서 복강경으로 자궁보존 자궁근종제거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 적출술

    자궁적출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월경과다로 인한 빈혈이 동반되거나 근종이 아주 큰 경우, 불임이나 유산의 원인이 될 때, 방광과 직장의 압박증상이 있을 때, 근종이 급속히 자랄 때, 암이 의심 될 때 등입니다. 결론적으로 자궁근종을 줄이는 약은 없으며 수술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자궁 근종 크기를 줄이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주사약 또는 호르몬이 있으나 이것은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

    일부 환자들은 적절한 시기를 놓쳐서 근종을 더 키우거나 증상이 더 심해져서 오는 경우를 종종 보게 보는데 주기적인 검진으로 근종의 크기와 증상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며 반드시 검증된 치료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자궁적출술의 적응증

    자궁적축술을 해야하는 경우는 월경과다로 인한 빈혈이 동반되거나 근종이 아주 큰 경우, 불임이나 유산의 원인이될 때, 방광과 직장의 압박증상이 있을 때, 근종이 급속히 자랄 때, 암이 의심 될때 등입니다. 결론적으로 자궁근종을 줄이는 약은 없으며 수술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자궁 근종 크기를 줄이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주사약 또는 호르몬이 있으나 이것은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

    일부 환자들은 적절한 시기를 놓쳐서 근종을 더 키우거나 증상이 더 심해져서 오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주기적인 검진으로 근종의 크기와 증상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며 반드시 검증된 치료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 Q 자궁 내막증 이란?

    생리를 할 때는 떨어져 나가고 새로운 생리 주기가 시작되면 다시 새롭게 만들어지는 자궁내막은 자궁의 가장 안쪽에 존재하는 조직으로 임신이 되면 태반이 자리를 잡는 터입니다. 이러한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내에 존재하지 않고 다른 곳에 존재할 때 이를 자궁 내막증이라 합니다.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7~10%정도에서 발견되며 생리통을 포함한 골반통이나 요통을 일으키고 생식 능력을 떨어뜨려 불임을 야기 시키기도 하며 자연유산과 관련이 있다고도 합니다.

    자궁내막증은 에스트로겐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자궁 뒤쪽, 자궁과 직장 사이의 공간에 가장 잘 생기며 그밖에 난소, 자궁의 표면, 자궁을 차지하는 광인대 등에도 잘생깁니다. 즉, 대부분이 골반 내에 생기는 병입니다. 하지만 드물게는 골반 외에 맹장, 직장, 폐, 뇌, 또는 수술 자국을 포함한 피부 등에도 생기기도 하며 정확한 기전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이식설과 면역설이 가장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에 관한 설

    생리혈이 골반 내로 거꾸로 흘러 들어 자궁 내막증이 생긴다는 ‘이식설’

    여성의 70~90%는 월경시에 월경혈이 역류합니다. 다시 말하면 월경혈이 질을 통해서 밖으로 배출될 뿐 아니라 일부가 나팔관을 통해 골반내로 들어간다는 것인데 이때 자궁내막 조직이 월경혈과 함께 골반내로 흘러들어 간 뒤 골반에 자궁 내막증이 생기게 된다는 가설이 ‘이식설’입니다. 대부분의 여성이 월경혈의 역류를 경험하지만 모든 여성이 자궁 내막증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는데 아마도 면역 체계의 이상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자궁 내막증이 생긴다는 ‘면역설’

    면역 작용의 일환으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은 정충의 운동성을 저하시키기도 하고 자궁 내막 세포가 골반 내에 잘 이식되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면역설은 간단히 말해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이 분비되고 바로 이 사이토카인의 작용으로 골반 내로 역류된 월경혈에 섞여 있는 자궁 내막 세포가 골반 내에 이식되면서 자궁 내막증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자궁내막증의 증상

    자궁내막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생리통을 포함한 골반통이나 요통입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생리통은 생리가 나오기 전에 시작되며, 생리기간 동안 내내 지속되고 초경 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생리통을 겪는 경우도 있으며, 대개 하복부 양쪽에 통증이 오는데, 염증이 주위조직을 파괴해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식설에서 설명하는 것과 같은 원인으로 자궁내막증이 생겼다면, 이식부위에서 부분적인 염증반응이 일어나며, 깊이 이식되었을 때는 주위 조직이 파괴되는데, 이것이 통증의 주된 원인이며, 그 밖에 주변 조직과의 유착, 조직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섬유화 현상, 월경혈이 고였다가 흡수되면서 주변 조직을 끌어당기는 경우 등에도 통증이 발생합니다.

    자궁내막증은 발생 부위에 따라 요통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자궁 내막증의 정도와 통증의 정도는 별로 상관관계가 없다고 말할 수 있는데 복강경을 통해 살펴본 결과, 자궁 내막증이 매우 심한 환자였지만 그동안 아무 증상이 없었던 경우가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불임의 원인?

    골반강 내에는 면역 작용을 주로 하는 대식 세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궁 내막증에 걸려 자궁 내막 세포가 골반강 내에 생기면, 이것을 정화하기 위해 대식 세포의 활동력이 왕성해지게 되며 활동력이 왕성해진 대식 세포는 복강내에 생긴 자궁 내막 세포뿐만 아니라 사정된 정자까지도 공격해서 불임을 야기 시키기도 합니다. 또 염증 반응이나 유착으로 인해 나팔관의 움직임이 제약을 받아 난소에서 난자가 배란되어도 정자와 만나기 어려운 경우도 생깁니다. 따라서 자궁내막증이 치료되면 임신율도 증가합니다. 그러나 자궁내막증과 자연 유산의 관계는 확실치 않으며 아직 연구 중에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의 치료

    자궁내막증의 치료는 자궁내막증 제거를 위한 수술적치료가 원칙이며 심한 자궁내막증의 경우 수술 후 재발방지를 위해서 호르몬억제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

  • Q 난소 종양 이란?

    0~44세 사이의 가임 연령기에 생기는 난소종양은 80~90%가 양성입니다. 그러나 진찰 및 초음파 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악성의 가능성이 있는지를 조사해야 하는데, 폐경 이전 여성에게서 발견된 직경이 6~8cm 이하인 물혹인 경우에는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관찰해도 좋습니다. 만약 계속적인 관찰을 통해서 없어지지 않거나 더 커지는 경우에는 수술하는 것이 좋으며, 8cm이하의 작은 크기라 하더라도 초음파 검사결과 고형 성분이 보이거나 낭과 낭을 가르는 격막 등이 있어 단순 낭종이 아닌 경우에는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경 이후의 여성에게서 발견된 난소난종은 난소암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소 종양의 분류

    • 01. 기능성 낭종 (Functional cyst)
    • 02. 염증 및 감염성 낭종(난소 난관 고름집, Tubo-ovarina abscess)
    • 03. 장액성 또는 점액성 낭종 (Serous or Mucinous cyst)
    • 04. 기형종 (Teratoma)
    • 05. 자궁내막종 (Endometrioma)
    • 06. 생식세포종양 (Germ cell tumor)
    • 07. 악성 난소 종양 (Ovarian cacner)
    • 08. 전이성 난소 종양 (Metastatic ovarian tumor)
    • 09. 미분류 난소 종양 (Unclassified ovarian tumor)

    자궁외 임신 이란?

    정상적인 임신에서는 정자와 난자가 난관의 중간부위에서 만나 수정이 되며 수정란은 난관을 통과하여 수정된 지 1주 일이 지나면 자궁 내막에 착상을 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수정란이 자궁 내막이 아닌 다른 곳에 착상하는 경우가 있는 데 이를 자궁외 임신이라고 합니다. 자궁 외 임신의 95% 이상은 난관 임신으로 수정란이 난관에 착상하여 임신이 지속 될 경우 난관이 파열되면서 복강 내 출혈을 유발합니다. 나머지 5%는 난소, 자궁각, 자궁 경부, 복강내 임신 등이 있습니다.



    자궁외 임신의 = 원인

    자궁 외 임신은 어떠한 원인에 의해 난관이 좁아지거나 난관의 운동성이 떨어지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만성 난관염증이나 골반 내 염증성 질환을 앓았던 경우에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소파수술이나 산후의 감염, 자궁내막증 등에 의해 난관이 주위 조직과 유착을 일으킨 경우에 많이 발생하며, 또한 선천성 자궁 난관 기형이 있거나 자궁 내 피임 장치(루프)를 사용한 사람도 자궁외 임신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자궁외 임신의 증상

    수정란이 좁은 난관에 착상하게 되면 태아가 자라남에 따라 난관이 팽창하게 되며 임신 5~6주가 지나면 임신부는 하복부와 골반에 심한 통증을 느끼고 때에 따라 소량의 질출혈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태반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태반 조직 이 얇은 난관 내벽을 약화시켜 출혈을 일으키고 나중에는 압력을 이기지 못해 난관이 파열됩니다.

    난관 파열은 임신 6~8주 이후에 많이 발생하는데, 난관이 파열되면 하복부에 갑작스러운 심한 통증이 나타나면서 복강 내 출혈이 발생하기 때문에 얼굴이 창백해지고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며 심한 경우에는 급성 쇼크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복통이나 출혈 등의 증상을 일으키지 않고 자각 증상이 거의 없이 유산되거나 난관이 파열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임신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고 임신 초기부터 초음파 검사를 하기 때문에 난관이 파열되기 전에 자궁외 임신을 진단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자궁외 임신의 치료

    난관 임신의 경우 난관이 파열되더라도 즉각적으로 처치를 하면 임신부에게는 크게 위험을 초래하지 않기도 하지만 처치가 늦어지면 대량 출혈을 유발하여 위험한 상황에 빠지기도 합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외 임신으로 진단되거나 복강 내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출혈이 있는 난관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거나, 나팔관은 보존하면서 수정란 부위만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또한 난관이 파열되었거나 임신 조직이 너무 커서 난관을 보존하지 못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한 쪽 난관과 양쪽 난소가 남아 있기 때문에 향후 임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Q 자궁 경부암 이란?

    흔히 말하는 자궁암은 자궁경부암을 말하는 것이며, 이것은 자궁경부, 즉 자궁문에서부터 발생되기 시작합니다. 자궁문은 질을 통해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자궁암검사가 매우 쉽고 자궁경부의 정상세포는 자궁암세포로 변하기 전에 이형세포라는 중간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자궁암검사란 이 세포의 변화를 현미경으로 관찰해서, 암세포로 진행되어 가는지의 세포변화 여부를 판정하는 것입니다. 이형세포가 발견되더라도, 비교적 느린 속도로 암세포로 변화되므로, 이형세포가 발견되었을 경우에 바로 적절한 치료를 하면, 암 발생의 가능성은 거의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궁암이 제일 많은 나이는 40-50세 군으로, 나이가 증가하면서 비교적 그 발생 빈도는 증가합니다. 한편 자궁암 0기는 자궁경부세포의 가장 바깥쪽 세포에만 국한된 극히 초기의 자궁암으로, 25-40세의 젊은 층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

    자궁경부암의 발생 빈도가 높은 사람으로는, 우선 미혼보다는 기혼여성에게서 많고, 출산 경험이 많을수록 많은 발생률을 보입니다. 즉 성생활이나 출산력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며, 성교의 파트너가 많았던 사람이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첫 성교의 나이가 어릴수록, 경제 상태가 저소득일수록 발병률이 높고, 인종에 따라서도 그 발생률에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성접촉으로 인한 전염 질병, 즉 성병을 가진 여성들에게서 발생빈도가 높으며,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의 발생요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증상

    자궁경부의 정상세포가 이형세포로 변하고 암세포로 변하는 과정에서, 여성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나 징후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떤 증상이 나타난 후 자궁암의 진단을 받은 경우라면, 자궁암이 꽤 진행된 후일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자궁경부암의 진단은 정기적으로 약 6개월에서 1년에 한번 씩 자궁암검사인 세포진 검사를 받아야 하며, 질 확대경검사가 필요한 경우 자궁경부의 조직검사도 받게 됩니다. 자궁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자궁경부 발생부위의 표면이 육안적으로 과립상이거나 약간 융기되어 있으며, 성관계 등 약간의 접촉에도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반 여성에게도 흔히 있는 자궁경부의 염증으로 인한 소견과 육안적으로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궁경부가 헐어있는 소견이 보이면, 자궁암 세포진 검사나 조직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자궁경부암의 치료

    자궁경부암은 그 진행된 정도에 따라서, 0기, 1기, 2기, 3기, 4기로 나눕니다. 암세포 발생 전의 이형성증(전암병변)도 3단계로 나누어서 그 진행 정도를 표현하는데, 이런 이형성증이나 자궁암 0기인 때에는, 자궁을 보존하여 임신을 해야 할 젊은 여성의 경우, 국소적인 파괴요법, 즉 자궁경부의 전기소작법이나 냉동요법, 레이저치료법 등으로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으며, 간단한 수술요법으로 원추절제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심을 하기 위해서는, 자궁을 꼭 보존해야 할 형편이 아닌 경우 전자궁적출술, 즉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을 하게 되며, 자궁을 들어내더라도 성생활이나 기타 일상생활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자궁암이 0기를 지나 1기 이상 되는 것을 침윤성 자궁경부암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광범위한 자궁경부암 근치술을 시행하며, 만일 암세포가 자궁방 결합조직이나 골반 임파절 등에까지 전이되어 퍼진 경우에는, 수술만으로는 완전한 치료를 기대할 수 없으므로, 방사선치료 또는 함암제 치료를 하거나, 두 가지 이상의 치료방법을 병용하게 됩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바이러스로 알려졌기 때문에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암이 되었습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게 되면 자궁경부암을 70~90% 까지 예방가능하며, 성경험이 없을수록 나이가 어릴수록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정기적인 자궁경부암검사를 철저히 받는다면, 조기에 발견 및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기 검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Q 난소암 이란?

    난소암은 자궁내막암과 함께 발생빈도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난소에 혹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많습니다. 여러 종류의 혹, 즉 종양이 생길 수 있으며, 다른 곳에서 발생된 여러 가지 암이 난소로 전이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난소의 각종 양성, 악성 종양을 분류하는 방법도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데, 대부분 난소의 혹은 양성이 많기 때문에 난소에 물혹이 있다는 말만 듣고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난소의 악성종양, 즉 난소암은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치명적인데, 그 이유의 하나로 아무런 증상이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난소암의 60% 이상이 3기 이상에서 진단이 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입니다. 난소암의 주된 증상은 복통, 복부 팽만감, 종괴 촉지, 소화 불량 등이지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미 병은 많이 진행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난소암의 원인

    난소암은 북미나 유럽 지역에 비해서 동양이나 아프리카 쪽이 발생 빈도가 낮습니다. 사춘기 이전에는 드물고, 대개 40-70세에서 발생되며, 50대에서 가장 많습니다. 가족력이 있어서, 어머니나 자매에게 난소암 환자가 있다면, 자신에게도 발병될 확률이 다른 사람에 비해서 18배나 높다고 합니다. 자궁암과는 반대로, 임신, 출산을 한 경험이 없는 여성에게서 그 발생 빈도가 높고, 피임약을 먹은 경험이 있는 여성이 더 적게 발생된다고 합니다. 또 초경이 14세 이후로 늦을수록, 폐경이 45세 이전으로 빠를수록 난소암의 발생 위험은 적다고 합니다. 석면이나 활석 등이 난소암의 발암 물질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고지방 식사등의 서구화된 식생활 과 볼거리, 풍진, 홍역 등의 바이러스 감염력이 난소암의 발생과 관계가 있다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난소암의 경우에도, 그 세포의 형태에 따라서 많은 종류로 분류를 하는데, 그 종류마다 각각의 성격이나 치료방법, 예후 등에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난소암을 초기에 발견하는 것인데,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기 검진 시에 주의해서 골반 내의 진찰을 해야 하며, 초음파검사나 암과 관련된 몇 가지 혈액 내 항원검사(CA 125, CA 19-9, HE4 등)를 함께 시행해 봄이 좋을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 공단 검진을 시행할 때 자궁경부암 검사만 시행하기 때문에, 난소 검진을 같이 시행하기 위해서는 골반초음파를 같이 시행하셔야 합니다. 난소에 조그만 혹이 의심되더라도 주기적인 추적검사(6 ~ 12개월 간격)를 철저히 받아야 하며, 특히 폐경이 지난 후에 발견되는 난소의 혹은 더욱 더 철저한 검사를 요합니다. 조금이라도 난소암이 의심되면, 복강경 검사나 시혐개복술 등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난소암의 치료

    난소암의 일차적인 치료 방법은 수술이며, 일반적으로 자궁과 양쪽의 난소, 나팔관, 대망, 임파절, 맹장을 모두 제거합니다. 암조직의 조직학적 분화정도, 남아있는 암 종괴의 크기 등이 수술 후 생존률에 영향을 미칩니다. 남아있는 암종괴의 크기가 클수록, 수술 후 사용하는 항암제 효과의 차이가 있어서 완치율에 차이가 있고, 따라서 수술은 남아있는 암조직이 최소한으로 적도록 해야 유리합니다.

    난소암의 경우 수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수술 후 항암제치료나 방사선치료 또는 면역치료 등이 필수적입니다. 이런 병용요법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항암제의 개발이나, 정확한 진단을 조기에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첨단 장비와 방법들이 계속 발달되고는 있지만, 아직도 난소암에 있어서는 의학적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미흡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 Q 자궁내막암 이란?

    자궁내막암이란, 말 그대로 자궁의 내막, 즉 자궁의 속에서부터 발생되는 암입니다. 최근 발생빈도가 부인암 중 가장 현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궁내막암은 폐경기 이후에 발생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영양 섭취나 건강관리, 거주 조건 등이 개선되면서 수명이 연장됨과 아울러 발생 빈도가 증가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난포호르몬을 생산하는 종류의 난소종양이나, 다낭성 난소증 같이 무배란의 빈도가 높은 사람들에게서, 자궁내막암의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내막암 원인

    생리혈이 골반 내로 거꾸로 흘러 들어 자궁 내막증이 생긴다는 ‘이식설’

    자궁내막암이 발생하기 쉬운 위험요인들로서는, 비만증, 당뇨병, 불임증, 갑상선 기능장애, 유방암 등이라고 보고되고 있으며, 따라서 다음과 같은 증상을 가진 여성은 속히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즉, 폐경기 이후에 질출혈이 있거나, 자궁내막증, 또는 폴립종 같은 진단을 받은 여성, 40세 이후에 과다한 자궁출혈 또는 불규칙한 자궁출혈을 경험하는 여성, 비만이나 키가 큰, 즉 체형이 큰 여성, 유방암이나 난소암의 진단을 받았던 여성, 피임약이나 폐경기 호르몬 치료를 해서 장기간 에스트로젠 호르몬 자극을 받았던 여성 등입니다.

    자궁내막암의 증상

    자궁내막암은 75% 정도가 폐경기 이후에 발생되며, 15% 정도가 폐경기 전후에, 약 10% 정도가 폐경기 전에 발생됩니다. 가장 중요한 증상은 자궁 출혈이며, 폐경기 후의 자궁출혈이나 폐경 전 여성에게서 월경과다가 있는 경우에는, 면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그 다음의 증상으로 이상 대하, 즉 비정상적인 냉 같은 것이 많이 생길 수 있으며, 암 말기까지도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병이 진행되면서, 체중의 감소, 전신 쇠약, 심한 출혈 등을 초래하며, 때로는 생식기 하부가 폐쇄되어서, 자궁 내에 피가 고여 압박 증상이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진단시에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세포진검사는 자궁내막암의 진단에는 보장할 수 없는 방법이며, 자궁내막조직의 흡인이나, 소파술로 조직 검사를 하는 것이 비교적 정확한 방법입니다.

    자궁내막암 치료

    가장 널리 사용되는 치료법은, 전자궁적출술 및 양측 난소난관 절제술이며 임파절까지 절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검체로 조직검사를 하여 위험인자가 있을 경우 방사선치료를 병행합니다. 그 밖에 호르몬치료나 항암 화학요법도 소개되고 있으나, 그리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예방 및 조기 진단이 중요한데, 앞에서 말씀 드린 여러 가지 위험 요소들이 있으면, 반드시 자궁내막암에 대한 정밀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흔히 말하는 자궁암검사는 자궁경부암의 검사에 쓰이는 방법으로, 자궁내막암에 대한 검사는 아니기 때문에, 골반 초음파를 같이 시행하여 자궁내막소파수술에 의한 조직검사나 자궁내막 흡인법 등에 의한 현미경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 Q 자궁 내막증 이란?

    생리를 할 때는 떨어져 나가고 새로운 생리 주기가 시작되면 다시 새롭게 만들어지는 자궁내막은 자궁의 가장 안쪽에 존재하는 조직으로 임신이 되면 태반이 자리를 잡는 터입니다. 이러한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내에 존재하지 않고 다른 곳에 존재할 때 이를 자궁 내막증이라 합니다.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7~10%정도에서 발견되며 생리통을 포함한 골반통이나 요통을 일으키고 생식 능력을 떨어뜨려 불임을 야기 시키기도 하며 자연유산과 관련이 있다고도 합니다.

    자궁내막증은 에스트로겐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자궁 뒤쪽, 자궁과 직장 사이의 공간에 가장 잘 생기며 그밖에 난소, 자궁의 표면, 자궁을 차지하는 광인대 등에도 잘생깁니다. 즉, 대부분이 골반 내에 생기는 병입니다. 하지만 드물게는 골반 외에 맹장, 직장, 폐, 뇌, 또는 수술 자국을 포함한 피부 등에도 생기기도 하며 정확한 기전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이식설과 면역설이 가장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에 관한 설

    생리혈이 골반 내로 거꾸로 흘러 들어 자궁 내막증이 생긴다는 ‘이식설’

    여성의 70~90%는 월경시에 월경혈이 역류합니다. 다시 말하면 월경혈이 질을 통해서 밖으로 배출될 뿐 아니라 일부가 나팔관을 통해 골반내로 들어간다는 것인데 이때 자궁내막 조직이 월경혈과 함께 골반내로 흘러들어 간 뒤 골반에 자궁 내막증이 생기게 된다는 가설이 ‘이식설’입니다. 대부분의 여성이 월경혈의 역류를 경험하지만 모든 여성이 자궁 내막증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는데 아마도 면역 체계의 이상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자궁 내막증이 생긴다는 ‘면역설’

    면역 작용의 일환으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은 정충의 운동성을 저하시키기도 하고 자궁 내막 세포가 골반 내에 잘 이식되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면역설은 간단히 말해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이 분비되고 바로 이 사이토카인의 작용으로 골반 내로 역류된 월경혈에 섞여 있는 자궁 내막 세포가 골반 내에 이식되면서 자궁 내막증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자궁내막증의 증상

    자궁내막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생리통을 포함한 골반통이나 요통입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생리통은 생리가 나오기 전에 시작되며, 생리기간 동안 내내 지속되고 초경 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생리통을 겪는 경우도 있으며, 대개 하복부 양쪽에 통증이 오는데, 염증이 주위조직을 파괴해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식설에서 설명하는 것과 같은 원인으로 자궁내막증이 생겼다면, 이식부위에서 부분적인 염증반응이 일어나며, 깊이 이식되었을 때는 주위 조직이 파괴되는데, 이것이 통증의 주된 원인이며, 그 밖에 주변 조직과의 유착, 조직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섬유화 현상, 월경혈이 고였다가 흡수되면서 주변 조직을 끌어당기는 경우 등에도 통증이 발생합니다.

    자궁내막증은 발생 부위에 따라 요통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자궁 내막증의 정도와 통증의 정도는 별로 상관관계가 없다고 말할 수 있는데 복강경을 통해 살펴본 결과, 자궁 내막증이 매우 심한 환자였지만 그동안 아무 증상이 없었던 경우가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불임의 원인?

    골반강 내에는 면역 작용을 주로 하는 대식 세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궁 내막증에 걸려 자궁 내막 세포가 골반강 내에 생기면, 이것을 정화하기 위해 대식 세포의 활동력이 왕성해지게 되며 활동력이 왕성해진 대식 세포는 복강내에 생긴 자궁 내막 세포뿐만 아니라 사정된 정자까지도 공격해서 불임을 야기 시키기도 합니다. 또 염증 반응이나 유착으로 인해 나팔관의 움직임이 제약을 받아 난소에서 난자가 배란되어도 정자와 만나기 어려운 경우도 생깁니다. 따라서 자궁내막증이 치료되면 임신율도 증가합니다. 그러나 자궁내막증과 자연 유산의 관계는 확실치 않으며 아직 연구 중에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의 치료

    자궁내막증의 치료는 자궁내막증 제거를 위한 수술적치료가 원칙이며 심한 자궁내막증의 경우 수술 후 재발방지를 위해서 호르몬억제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